VJ 나디아

신나는 미술놀이 with 슈퍼템페라 물감


 

지난번에 주은이와 하바 수업때 만든 화분의 꽃이 시들어버려서

꽃은 버리고 이쁜 종이컵과 오아시스는 재활용 해봤어요.

그래서 재료는 집에 있는 아주 간단한 재료로 만들었어요.

 

 

주은이더러 맘에 드는 색종이를 고르게 한뒤

가위로 잘라주면 주은이가 풀칠해서 빨대에 붙이고

화분에 이쁘게 꽂으면 되는 간단한 작업~!

 

 

그래서 이렇게 완성된 시들지 않는 주은이표 화분~!

집에서도 꽃을 만들수 있다며 넘 좋아했답니다.

 

 

이제 30개월된 주은이의 본격적인 미술놀이를 위해 주문한

 핑거페인트전용 물감~ 슈퍼템페라.

일반 물감의 경우 주원료가 공업용 원료를 사용해서

중금속 물질이 피부를 통해 체내에 누적될 경우 피부 트러블이나 발암의 원인이 된다네요.

하지만 슈퍼템페라녹말이 주성분으로 인체에 무해한 물감이랍니다.

 

 

제가 구입한 건 제원상사 홈피(http://www.jwss.co.kr)에 있는 실속세트와 스폰지도장이예요.

마침 까페에서 공구하길래 저렴히 구입했답니다.

스폰지 백붓과 발바닥 팔레트는 사은품^^ 

울딸 엄청난 양의 물감을 보더니 좋아서 입이 딱 벌어졌답니다.허허~

네가 이렇게 기뻐하니 엄마도 너무 좋다~

이제 같이 열심히 놀자보자꾸나!

 

 

 스폰지 도장셋트는 손잡이가 잘 떨어진대서 살까말까 했는데...

모양보고 넘 좋아해서 사길 잘했어요.

혹 떨어지면 뭐 붙여주죠~ㅎ

 

 

스폰지 도장을 저렇게 한참을 들고 다녔어요.

이불위에서 포즈가 참...편해보이는군여.ㅎ

 

기다리던 물감도 도착했겠다 미룰 필요가 있나요.

하루종일 비와서 밖에서 제대로 놀지도 못했는데...

남아있던 전지를 우선 화장실 샤워 부스에 붙여줬어요.

아무래도 첫날이니 노는 양상을 봐서 거실에서 꺼내주려는 의도에서였죠.

 

 

넓다란 전지에 엄마처럼 해보자며 손바닥 도장을 찍어 보여줬어요.

역시나 깔끔쟁이 주은이... 망설이다 손도장 대신 붓으로 하겠답니다.

뭐,,, 처음이니 욕심내지 말로 천천히 놀자꾸나.

그래서 롤러와 스폰지 도장, 붓으로 열심이 그려댑니다.

 

 

스텝투 2단발판에 물감이랑 물통 올여놓고 쓰니

서서 사용하기 키높이에 딱 맞아서 좋네요.

 

역시 파랑색을 좋아하는 주은이 답게 파랑색 물감만 줄기차게 칠해댑니다.

일반 물감이었으면 벌써 파란색 다 쓰고도 모자랐을텐데...

그럴줄알고 기본색은 1리터씩 샀으니 맘껏 써보렴~

 

 

집에 붓이 있어서 아동용붓은 별 필요없다 생각했는데...

붓털 길이가 더 길어 물감을 많이 머금어 금새 마르지않고 손잡이도 짧아서 아이들이 딱 잡고 그리기 좋아요.

그리고 바닥에 내려놔도 굴러가지않도록 모서리처리가 되어있는게 아이디어더라구요.

 

화장실에서 미술놀이하니까 바닥청소하고 씻기기도 편하고 좋으네요.

이정도면 부담없이 집에서 자주 물감놀이 해줄 수 있겠다는 생각에 뿌듯한 하루였답니다.

담엔 비닐깔고 거실에서 발도장 찍기도 해봐야겠어요.

 

가을 가뭄이 해소되었으니 내일은 비가 그치길 바라며...

 


2009/05/15 10:30 2009/05/1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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