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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92) 말놀이 동시집 : 반지 한글 놀이 (마~미)

(192) 말놀이 동시집 : 반지 한글 놀이 (마~미)


오늘은 스탬프를 찍으며 동시를 읊어 봤네요.

마침 동시 여섯 편이랑 딱 맞게 여섯 색~ 

 

 

스탬프 꽝꽝~

"오늘 할 동시는 'ㅁ'이 들어 간 마, 머, 모, 무, 므, 미야."

"'마' 자가 들어 간 '마늘' 먼저 해 볼까?  무슨 색으로 찍을래?"

제일 먼저 고른 빨간색~

읽으며 '마'자 가 나올때 마다 꽝~ 찍구요,

진인 '마'자가 많이 들어 가서 기분 업 되었어요. 

 

 

이번엔 보라~

동시 '머루'에도 꽝~

 

 

'모기' '그러므로'~

'그러므로'는 동시가 짧지만, '닭똥'이 들어 갔단 이유로 계속 킥킥 대구요,

 

 

동작도 만들어 가며, 신나게 계속~

 "~를 뽑자, 무~를 뽑자, 방망이처럼 기~다란 무~"

이번 동시 중 진이가 제일 좋아하는 건, 요 '미꾸라지 미끄럼틀'이랍니다.

그래선가 몇 번 읽고는 외우네요.

 

 

동시 읽기 이 정도로 맛은 봤구요,

좀 더 심화학습 해 볼까여?

플레이아트 판에 '마에서 미'까지 만들고,

9-2가베 중간 고리랑 7가베 날씬 직사각형으로 회전할 수 있게 만들어 봤어요.

 

 

빙그르르~

'미'에서 멈췄네요.

진이가 돌리고, 읽는 건 같이 하구요.

'미'가 들어 간 '미꾸라지 미끄럼틀'을 둘이서 신나게~

 

 

계속 돌리며, 제법 연습을 했지요.

손가락으로 짚어 가며, 일단은 외우기 보다 바르게 읽기~

 

 

오늘의 본 게임 ---> 반지 한글 놀이

"진아~  가베 중 반지를 닮은 게 뭐가 있을까?"

" 9가베 고리죠?"

  손 가락에 가장 잘 맞을 크기, 9-2가베 작은 고릴 골랐지요.

 

 

주사위도 두 개(1~3 수 주사위, '마~미' 글자 주사위) 필요해요.

진인 파랑, 전 분홍으로 자기 글자 색을 고르구요,

"진아, 한 손에 손가락이 몇 개지?"   "다섯 개요."

"그러게~  글자는 여섯 갠데, 손가락은 다섯 개니까 우리 한 글자씩 빼자."

진인 '모'를, 전 '므'를 뺐어요.

 

 

각자 왼 손가락 다섯 개에 저렇게 붙였지요.

 

 

오른 손으로 주사위 두 개를 동시에 던져요.

'마''2'가 나왔죠?

'마'가 들어 간 동시 '마늘'을 진이가 읽고 있어요.

틀리지 않게 잘 읽으면 녹색 주사위 수만큼 9가베 고릴 맞는 글자 손가락에 끼워요.

진인 각 손가락마다 다섯 개씩, 전 일곱 개씩 먼저 다 끼우는 사람이 이기는 걸로 했지요.

 

 

찐빵맘도 참 잘하고 있지요~ 

 

 

던지고, 읽고, 끼우고~

 

 

계속 나온 '미'~

이제 이 동시는 저도 외우고요.

외워 하는 동시는 녹색 주사위를 한번 더 던져, 고리를 더 가져올 수 있답니다.

 

 

제 차례때, 제가 뺀 '므'가 나왔지요. 

이 경운 상대(진이)가 그 동시를 하구요, 고리를 대신 가져가게 된 답니다.

 

 

이상하게 또 '므'가 나온 찐빵맘~

진이만 계속 반지를 끼네요. 

 

 

"엄마, '무'만 두개 이상 나오면 끝이에요."

곧바로 '무'가 나온 진이~

그래서 오늘 반지 한글 놀이는 진이의 완승~ 

 

나중엔 손가락 마다 갯수 제한없이 누가 많이 끼우나로 바꿔도 하구요,

다 하곤, "9가베는 놀고 나서 정리하기가 제일 쉬운 것 같아요.  "

 

 

스탬프가 그 새 다 말랐네요.

나와 있던 9가베로 마무리~

먼저 주요 글자에 올려도 보구요,

동시마다 나와 있는 고리로 그 글자도 만들어 보았죠.

9가베 고리로 '마'자를 만들고 있는 진이~

 

 

이번엔 '무'자도 해 보구요,

'므'자를 하는데, 글자가 턱없이 부족해 만들기가 어려워 지공~ 

"엄마한테 좋은 생각이 났어~  고리를 쌓아 보자~"

작은 고리가 거의 다 나올만큼 높이 쌓으며,

 

 

"이번엔 '므'자 대신 '그러므로'를 만들어 볼께요."

 

오늘 놀이로 동시 절반은 외웠답니다.

끝나면 항상 가는 곳, 냉장고 문~

이렇게 붙여 두고, 또 며칠이 가면 이번 동시도 익숙해 지지요~

 

 

오늘도 함박눈이 펑펑~ 내리고 있답니다.

날씨가 포근해 진이 유치원 가는 길이 더 즐거웠어요.

집 앞에서 눈을 뭉쳐 던지기도 하구요,

 

 

인도를 놔두고, 꼭 눈이 깊이 쌓인 곳을 골라 걷는 찐빵~

가다가 몇번을 멈춰서 하늘보고 얼굴에 눈을 맞기도 하구요,

당연히 혀를 내밀어 받아 먹기도 하구요.

이럴 줄 알고, 10분이면 가는 길을 30여분 전에 나왔는데,

하마터면 지각할 뻔 했다죠? 

오늘은 유치원 다녀오면 눈사람을 만들어 볼까 해요.

뒷뜰에서 미끄럼틀도 타구요~

'미꾸라지 미끄럼틀' 동시가 절로 복습 되겠구만요~ 


2009/12/31 10:32 2009/12/3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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