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 갈치 조림
지난번 부산기장 대변항 다녀오면서 구입한
싱싱한 갈치로 무넣고 조림 만들어봤어요
호박,야콘 등으로도 무대신 넣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제일 만만하고 지금 무가 한창 맛나는 계절이라
전 무만 넣고 만들어봤답니다
재료
갈치 4토막, 무 적당히, 대파 1/3대
양념장) 간장 4큰술, 고춧가루 2큰술, 물엿 2큰술, 설탕 1큰술,
맛술 1큰술, 마늘 2큰술, 다시마 국물 1컵 반
냄비나 뚝배기에 미리 준비해 둔 다시마 국물 1컵 반을 넣고
무는 나박썰기로해서 먼저 익혀주세요
너무 익히면 뚝뚝 끊어지니 절반정도 익혀주세요
무는 약간 두툼하게 썰어주시는게 먹을때 씹히는 맛이 있어 좋더라구요
얇으면 갈치와 같이 먹을때 너무 물러버려 먹을게 없다는거...
무가 익는동안 양념장을 만들어 두고
갈치 준비해 주시고
절반 정도 익힌 무 위에다 갈치를 올려주고
그 위에 양념장을 듬뿍 올려주세요
익히면서 국물을 숟가락으로 떠서 갈치위에 끼얹어주세요
무가 익으면서 국물이 좀 생기니까 처음에 무를 듬뿍 넣어셔도 된답니다
마지막으로 대파도 좀 올려주고
뚜껑 덮어두고 1분정도 뒤에 떠서 드시면 됩니다
나름 황금 양념비율이라고 우기는 맛있는 조림이에요
왠만해선 맛있다고 하지 않은 신랑이 갈치조림은 맛있다고 난리네요
아이도 왠만해선 무를 잘 안먹는데 생선과 같이 밥에 얹어주니 잘 받아먹어요
비린내 날수 있으니 치카포카 해 주시구요
요며칠간 김장하시는 분들 많으실거에요
몇 포기 하지 않았는데두 제 손에는 습진에다 물집까지 ㅠㅠ
이래서 완전 주부티 나나봐요
어디 나가면 학생이라 할 정도로 좀 동안인 편인데
손보면 완전 주부라죠
김장을 얼마 안해서 조만간에 더 담을 생각인가봐요 어머님이
경상도는 날이 푸근해서 12월 넘어야 김장 많이 하더라구요
내일 저녁부턴 또다시 쌀쌀해진다고하니
옷 단디 여미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전 목이 간질간질한데 심한 감기는 걸리지 않으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