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페이 반쪽여행(10) - Eslite Book Store
타이페이 101빌딩 잘 구경하고,
공중복도로 연결된 길을 따라 NewYork NewYork Shopping Mall도 잠시 둘러보고
(작은 브랜드 샵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별 흥미를 끌만한 것은 없었음)
숙소로 돌아갈까.. 하고 밖을 나왔다.
타이페이 101 빌딩에서는,
가장가까운 MRT역인 Taipei City Hall 까지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한다.
1층쇼핑몰 곳곳에 To Shuttle Bus라는 안내문이 있으니
화살표를 잘 따라가면 어렵지 않게 탈수 있다는.
버스정류장에 내려, 사람들을 따라 MRT역까지 가는길에, 예쁜 빨간색 건물이 보인다.
그 맞은편을 보니 Eslite 라고 씌여진 깔끔한 빌딩-
(新光미츠코시 백화점 바로 맞은편 건물이예요-)
타이완으로 떠나기 전, 인터넷에서 언뜻 이곳에 타이완에서 가장 큰 서점이 있다고 한것이 기억이 났다.
서점 구경하는걸 워낙 좋아하는지라, 지나치기가 아쉬워 한번 둘러보기로.
결론은.
안가봤으면 또 큰일날뻔 했따!!!!
지우펀이나 딘타이펑도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타이완에서 가장 좋았던게 뭐냐고 꼽으면 주저없이 말할수 있다.
Eslite 서점이요- 라고!
Eslite Book Store 
서점다니는걸 좋아해서,
해외나오면 꼭 크고 좋다는 서점을 둘러보는데,
이 Eslite는 과히, 아시아 최고라 해도 과언이 아닐듯.
(실제로 2004년 TIMES에서 뽑은 아시아 최고 서점이었다고)
이 곳 하나만으로 타이완은 내게 "좋은나라"가 되어버렸다는 ㅎㅎ
타이완 곳곳에 지점이 많은데, 여기 타이페이 시청에 있는 Eslite점은 가장 큰 매장.
1층부터 5층까지 몽땅 서점인데다가,
24시간 오픈한다나!!!! 
책이 많은곳이야 많지만, 이곳을 가장 특별하게 만드는건 그 분위기였다.
각 층마다, 그리고 책의 종류마다 정말 꼭! 맞게 꾸며진듯한 서점의 모습.
책이 놓여진 구간마다 같은듯, 디스플레이가 조금씩 달랐다.
예를들면,
사진과 예술코너는 갤러리를 연상시키는 길고 낮은 진열대가 있었고
쿠킹북코너에는 가끔 저자의 시연회를 진행하는듯, 큼직한 조리대가 놓여있었다.
Kids Book코너의 알록달록 귀여운 모습은 말안해도 알겠지 ㅎㅎ
책은 중문과 일어의 책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물론 영어책도 많다.
(뭐, 보유한 책의 다양성으로 따지자면
도쿄 롯뽄기 Tsutaya 매장이 한수위일지도 모르지만- 특히 영어 원서의 경우.)
완전 황홀해서
각 층마다 분위기
